알베르 카뮈1 카뮈의 사상을 엿보다 '삶에 대한 절망 없이는 삶에 대한 사랑도 없다.’ 프랑스의 문학가 알베르 카뮈가 남긴 말이다. 우리에겐 이방인이라는 소설로 알려진 알베르 카뮈는 10대에 1차 세계대전을, 30대엔 2차 세계대전을 겪은 세대의 인물이다. 양차 세계전쟁을 겪은 것으로 모자라 인류 역사상 가장 악에 가까운 인물이라 불리는 히틀러의 점령기 또한 견뎌야만 했다. 생전 카뮈는 연설 중 ‘우리 세대는 세상을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세상이 무너지지 않게 해야한다.’라고 천명하였다. 피와 총알이 난무하는 물리적 세계와 비윤리적이고 극단적인 사상이 통제하는 정신적 세계에서 자신과 세상을 지키려 했던 알베르 카뮈. 현대 역사에서 가장 큰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야만 했던 그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았으며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 2023. 9.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