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원리1 대학생 때 생각한 것 #1 저는 우리의 자신이 화학적 반응 그 자체라 생각합니다. 뇌라는 기관 내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현상들이 결국 자아를 만들어냅니다. 내가 슬픈 것도 슬픔과 관련된 물질이 뇌에서 많이 영향을 미치는 것이기 때문이고 화가나고 흥분을 느끼는 것도 같은 원리일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자아는 결국 과학의 메커니즘을 따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에 대해 고개를 갸우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통제를 하지 못하는 우리 자신이 있습니다. 바로 무의식의 영역입니다. 무의식의 영역은 우리가 통제하는 것이 아닌, 앞서 말한 과학의 메커니짐이 통제합니다. 얼마전에 읽은 책에선 우리가 깊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 생각되는 결정이라도 사실 결정을 내리기 직전의 무의식의 영역에 의해 떠올린 생각의 방향으로.. 2023. 9.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