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에 있는 소고기 오마카세 맛집 구전동화를 방문하였다. 리모델링 전 방문이라 지금은 많이 다를 수 있다.
가게를 알리는 간판은 일체 없다는 것이 굉장히 인상깊었다.
구전동화 청담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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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의 입담이 재밌었고 메뉴에 대한 설명도 충분히 해주셔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심심하지가 않았다.
첫 메뉴이다. 트러플과 비프 타르타르가 어우러진 한입거리 음식이다. 묵직한 트러플의 맛과 싱그러운 육회가 어우러졌다.
두번째 음식이다. 구운 소고기와 크림이 익숙한 맛을 만들 뻔했지만 연어알이 색다른 맛을 지어냈다.
세 번째 음식이다. 감태에 소스를 올린 구운 소고기를 싸서 한 입에 먹었다. 감태의 감칠맛이 엄청났다.
네 번째 음식이다. 식상한 구운 소고기를 낯선 맛으로 인도한 소스와 향신료가 인상적이었다.
다섯 번째 음식인 트러플 솥밥. 익숙한 맛이었지만 소고기를 먹은 후 입가심을 하는데 최고였다. 아낌없이 뿌려지는 트러플 역시 보는 재미가 있었다.
리모델링 후의 분위기 변화가 궁금한 맛집이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 아니라 다음에 지인들을 데리고 재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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